케이피에프, 2023년 라스베가스 화스너 전시회 참석
케이피에프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화스너 전시회
(International Fastener Expo, Las Vegas 2023)에 참석했다.
라스베가스 전시회는 미주 최대 규모의 화스너 산업 행사로서 그 중요성으로 인해 케이피에프의
미주 영업팀을 중심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김형노 대표이사를 비롯한 화스너
사업부문 및 KPF USA 미주법인의 13인이 참가하게 됐다.
전시회 참가의 주요 목적은 신규 고객 발굴과 케이피에프 본사와 베트남법인 제품의 프로모션
및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존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미주지역 업계 현황 및 전망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향후 영업전략의 수립을 위해 상당한 중요성을 가지는 부분이다.
올해 전시회는 작년 하반기 이후 시작된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예전보다 침체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전년 대비 중국, 대만, 터키, 인도 등 글로벌 공급업체의 참가가 급증하여
판로 확대에 집중하는 반면 수요업체들은 보수적 움직임을 보여주는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미주 주요 수요업체들은 경기 회복 시점에 관해 '24년 2분기 혹은 미국 대선 영향을 감안한 '25년
1분기 이후까지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는 등 수요가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KPF 베트남법인은 2023 WINA(Würth Industry of North America)
Supplier Award에서 "PLATINUM GRADED" SUPPLIER를 수상하여 빠른 견적대응과 고객대응,
그리고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보였다. 본 등급의 수상은
OFCO, Jinding과 같은 대만, 중국의 대표 화스너 제조사들도 아직 받은 적이 없는 상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고 할 수 있다.
WINA는 세계 최대 화스너 유통그룹인 Würth Group의 미국 지부로 매년 전 세계 5,000~7,000여
화스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가격,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업체를 수상하고 있으며,
Top 10 업체에는 Platinum Grade를, Top 40 업체에는 Gold Grade를 수여하고 있다.
[케이피에프 미국 Las Vegas IFE 2023 참석 사진]